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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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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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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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곡직[是非曲直] 옳고 그르고 굽고 곧음을 이른다.

시비공색[是非空色] 반야심경(般若心經)색이 곧 공이요, 공이 즉 색이다.[色卽是空 空卽是色]”라는 말이 있다. 일체 형질(形質)과 모양이 있는 것을 색이라 이르는데 색은 기실 공이라 한다.

시비동일마[是非同一馬] 천지 만물(天地萬物)의 사이에 시비의 차별이 없음을 말한다. 하나의 말이란 바로 쌍륙(雙六) 놀이에서 쓰는 말을 가리키는데, 자세한 내용은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나타나 있다.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을 이른다.

시비지심지지단야[是非之心智之端也]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은 지()의 근본이다.

시사[詩史] 시 가운데 사실(史實)이 있다 해서 시사라 한다. 안녹산(安祿山)난리로 인하여 어지러운 시대를 살았던 두보(杜甫)는 그의 시 군데군데에 애끓는 우국충정(憂國衷情)을 많이 담고 있어 그의 시를 일러 세상에서는 시사(詩史)라고 하기도 한다. <唐書 卷二百一>

시사[侍史] 좌우에서 모시면서 문서를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사[豕蛇] 탐욕을 부리며 난폭하게 덤벼드는 큰 멧돼지와 뱀, 즉 봉시장사(封豕長蛇)의 준말이다.

시사여귀[視死如歸] 죽음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저 고향에 돌아가듯이 여긴다는 말이다. 사약여귀(死若如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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