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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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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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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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막조[愛莫助] 시경(詩經) 대아(大雅) 증민(烝民), 중산보(仲山甫)의 덕을 기리면서 아무리 사랑해도 도와줄 여지가 없도다.[愛莫助之]”라는 표현이 있다.

애매모호[曖昧模糊] 애매(曖昧)하고 모호(模糊)한다. , 사물의 이치가 희미하고 분명치 않음을 이른다.

애명교[隘名敎] 인륜(人倫)의 명분(名分)을 밝히는 유교(儒敎)를 말하는 것인데, 곧 도덕의 교. 단적으로 노장(老莊) 사상에는 명교의 예법(禮法)을 좁다 한다.

애목[愛鶩] 동진(東晉) 사람 유익(庾翼)이 초서와 예서를 잘 써 왕희지와 이름을 나란히 하였는데 유가(儒家)의 자제들이 희지의 글씨만 배우자 유익이 말하기를 가계(家鷄)는 천히 보고 야목(野鶩)을 사랑하니 이는 늘 보는 것은 싫증을 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격이다.”라고 하였다.

애사[哀絲] 슬픈 음조(音調)를 내는 현악기(絃樂器)를 이른다.

애서안영독[厓西雁影獨] 서쪽[厓西]은 서애(西厓)를 도치하여 쓴 것으로 겸암(謙庵) 유운룡(柳雲龍)의 아우인 서애 유성룡(柳成龍)을 빗대어 말한 것이며, 기러기는 나란히 떼지어 날아가기 때문에 형제간의 행렬과 같다 하여 형제간을 안행(雁行)이라 하는바, 아우인 서애가 형을 잃어 외롭게 되었음을 말한 것이다.

애성[愛聖] 애성은 술을 몹시 즐긴 이태백(李太白)을 가리킨다. 이태백의 시 월하독작(月下獨酌)’하늘이 만약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하늘에 주성이 없었을 것이로다.[天若不愛酒 酒星不在天]”하였다.

애애[啀啀] 개가 으르렁거리는 소리이다.

애애[哀哀] 몹시 슬퍼하는 모양이다.

애애[曖曖] 어둠침침한 모양, 흐릿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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