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이석[厲以石] 양치질을 말한다. () 나라 손초(孫楚)는 은거(隱居)하려 하여 벗 왕제(王濟)에게 돌을 베고 물로 양치질하겠다는 말을 잘못 돌로 양치질하고 물을 베겠다.”라 하였다. 왕제는 물을 어떻게 베며 돌로 어떻게 양치질하는가.”라고 반문하자, 손초는 물을 베는 것은 귀를 씻으려 해서이고 돌로 양치질하는 것은 이빨을 닦으려고 해서이다.”라 하여 둘러대었다. <晉書 卷五十六 孫楚傳>

여인[黎人] 만인(蠻人)의 일종이다. 후산총담(後山叢談)널리 산골짜기에 사는 것을 요인(徭人)이라 하고, 물의 배 위에서 사는 것을 연인(蜒人)이라 하고, 섬 위에서 사는 것을 여인(黎人)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여인[麗人] 여인은 바로 미인(美人)을 가리키는데, 두보(杜甫)의 여인행(麗人行)삼월 삼일에 천기가 새로우니 장안의 물가에 미인이 많구려[三月三日天氣新 長安水邊多麗人]”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二>

여인행[麗人行] ()의 두보(杜甫)가 지은 시. 그 한 구절에 “33일에 날씨 좋으니 장안(長安) 물가에 여인들이 많다.”라고 하였다.

여자구[呂子久] 자구는 여이징(呂爾徵)의 자(), 호는 동강(東江)이다. 북백은 관북(關北)의 방백, 즉 함경도 관찰사를 가리킨다.

여자동포[與子同袍] “자네와 두루마기를 같이 입겠네.” 친구 사이에 서로 허물없이 무관하여 하는 말이다.

여자시아조[餘子是兒曹] 후한서(後漢書) 예형전(禰衡傳)큰 아이는 공문거(孔文擧)이고 작은 아이는 양덕조(楊德祖)이며 그 나머지 사람들은 녹록하여 거론할 가치도 없다.”에서 나온 것으로, 세속의 하찮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자여량[如茨如梁] 곡식이 무성한 모양이다.

여자청[女子靑] 동청(冬靑), 즉 감탕나무인데, 겨울에도 푸르다 하여 여자의 정절에 비유하여 여정(女貞)이라고도 한다.

여장[女墻] 성 위에 쌓은 들쭉날쭉한 담을 말한다.


 



Posted by 하늘구경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