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 난지[蘭芷] 난과 지. 모두 향초(香草)로서 현인 군자에 비유된다.

❏ 난지점수[蘭芷漸滫] 난초와 구리때(향초)를 오줌에 담금을 이른다. 그렇게 하면 향초의 향이 없어지고 악취가 난다. 즉, 선인(善人)도 악인(惡人)과 가까이 사귀면 악에 물든다는 말로 ‘착한 사람이 나쁜 일에 물듦’을 비유하는 말이다.

❏ 난진남산석[爛盡南山石] 춘추 때에 제(齊)나라 영척(靈戚)이 곤궁하여 소를 먹이다가, 제환공(齊桓公)이 들에 나오니 소의 뿔을 건드리며 노래를 부르기를 “남산에 흰 돌이 다 닳았네. 요순(堯舜)을 만나지 못하였네.”라고 하였다.

❏ 난참[鸞驂] 난참은 신선이 타는 수레를 말한다.

❏ 난체[蘭砌] 난초의 섬돌. 전하여 남의 자손(子孫)을 아름답게 일컫는 말이다.

❏ 난타[蘭坨] 난공(蘭公) 반정균(潘庭筠)을 가리킨다.

❏ 난탕[蘭湯] 난초를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을 이르는데, 이 향수(香水)를 몸에 발라 찜질하는 것을 바로 훈욕(熏浴)이라고 한다.

❏ 난택[蘭澤] 향초(香草)의 이름이다. 일명 난향(蘭香)이라고도 한다.

 

❏ 난파[鑾坡] 금난파(金鑾坡)의 준말인데, 당 덕종(唐德宗) 때 학사(學士)의 집을 금난파 위로 옮겼다 하여 한림원의 별칭으로 쓰인다. 우리 나라에서는 홍문관을 뜻한다.

❏ 난파봉각[鸞坡鳳閣] 난파와 봉각은 대궐의 별칭이다.

❏ 난패[蘭佩] 난초를 허리에 차 장신구로 삼은 것이다.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의 “강리와 벽지를 몸에 걸치고 가을 난초 꿰매어 장신구로 삼는다네[扈江離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에서 나온 말로 처신이 고결한 것을 뜻한다.

❏ 난표봉박[鸞飄鳳泊] 헤어지고 흩어진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한유의 구루산시(岣嶁山詩)에 “蚪蝌拳身虀倒披 鸞飄鳳泊拏虎螭”라는 글귀가 있는데 이는 구루산 신우(神禹)의 비가 산중에 자취를 감춘 것이 마치 난봉이 표박하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 난하[灤河] 만주 열하성(熱河省) 지방을 흐르는 강 이름으로, 보통 상도하(上都河)라 불린다.

❏ 난하청풍[灤河淸風] 난하(灤河)는 영평성(永平城) 서쪽 5리 지점에 있는 맑은 강물 이름으로, 난하에서 10리쯤 떨어진 곳에 백이(伯夷) 숙제(叔齊)의 사당이 있다고 한다.

난형난제[難兄難弟] 형이 낫다고 하기도 어렵고, 아우가 낫다고 하기도 어려움. 누가 형인지 누가 아우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의 낫고 못함을 분간하기 어려울 때 비유하는 말이다. 두 사람의 능력이 서로 엇비슷하여 낫고 못함을 가릴 수 없음. 형제가 모두 덕(德)이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뜻으로 인물이나 사물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때 쓰는 말. 莫上莫下, 大同小異, 伯仲之勢, 伯仲之間, 五十步百步 ▷ 天壤之差, 天壤之判, 雲泥之差, 霄壤之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