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레, 찌를레, 날 꺾으면 찌를레. 꺾이려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높게 핀 찔레꽃이 상그런 오후, 건듯건듯 바람 불어 펄펄

봄이 가도 이제 아주 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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