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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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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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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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영[囊中穎] 남의 앞에서 재능(才能)을 과시하지 않음을 비유한 말이다. 재능이 뛰어나게 보이는 것이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 끝이 겉으로 불거져 나오는 것과 같으므로 이른 말이다.

낭중의이[囊中薏苡] 후한(後漢) 때 복파 장군(伏波將軍)으로 교지(交趾)의 태수(太守)로 나갔다가 돌아올 적에 율무[薏苡]를 많이 싣고 왔다. <後漢書 馬援傳>

낭중일물[囊中一物] 아주 취()하기 쉬운 물건의 비유이다. “중국이 나를 써 정승으로 삼으면 강남을 취함이 주머니 속의 물건을 더듬는 것 같으리라.”라고 한 구절이 있다.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에 든 송곳과 같이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을 말한다. 추낭(錐囊).

낭중추[囊中錐] 주머니 속의 송곳은 끝이 뾰족하여 밖으로 뚫고 나오므로, 즉 재능이 남보다 뛰어난 사람을 비유한 말이다.

낭중취물[囊中取物]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같이 매우 손쉬운 일을 일컫는다.

낭참[狼攙] 낭성(狼星)과 참성(攙星)으로, 모두 흉한 조짐을 나타내는 살별이다.

낭추[囊錐] 사기(史記) 평원군전(平原君傳)전국(戰國) 때에 조() 나라가 진() 나라의 포위를 당하여 평원군(平原君)이 초 나라로 구원을 청하러 갈 적에 수행원 20명을 데리고 가야 하겠는데, 19명만을 뽑고 한 사람이 모자라 애를 태웠다. 그런데 이때에 모수(毛遂)가 갑자기 나를 데리고 가달라고 자청하니 평원군이 대답하기를 선비가 세상에 나옴은 송곳이 주머니 속에 있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끝이 보이는 법인데, 선생의 재능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습니다.’라고 하자, 모수가 오늘부터라도 주머니 속의 송곳이 되겠습니다. 내가 진작 주머니 속에 들어갔다면 당장 자루까지 삐져나왔지, 어찌 끝만 보였겠습니까?’라 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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