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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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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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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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雷陳] 뇌의(雷義)와 진중(陳重)인데 동한(東漢) 사람이다. 그들이 한 고장에 살며 벗이 되었는데 같이 노시(魯詩)와 안씨춘추(顔氏春秋)를 배웠다. 태수(太守)가 진중을 효렴(孝廉)으로 추천하자 진중이 뇌의에게 양보하니 태수가 허락하지 않았다. 그 뒤 자사(刺使)가 뇌의를 무재(茂才)로 추천하자 뇌의가 진중에게 양보하니 자사가 들어 주지 않자 뇌의가 거짓으로 미친 척하면서 산발(散髮)하고 떠났다. 그 고장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교와 옻칠이 스스로 견고하다고 하겠지만 뇌의와 진중보다는 못하다.”고 하였다. <後漢書 卷 81 陳重傳, 雷義傳>

뇌환[雷煥] ()의 예장 사람이다. 천문(天文)을 보고 풍성(豐城)에서 용천(龍泉)과 태아(太阿)라는 두 보검(寶劍)을 찾아냈다 한다.

뇌환검[雷煥劒] () 나라 장화(張華)가 천문(天文)을 본즉 두성(斗星우성(牛星) 사이에 자기(紫氣)가 뻗치었으므로, 천문 잘 보는 뇌환(雷煥)을 불러 함께 자다가 같이 누에 올라서 천문을 보고, 두우(斗牛) 사이에 자기(紫氣)가 삐친 징조를 물으니 뇌환이 말하기를 보검(寶劍)의 정기(精氣)가 위로 하늘에 뻐친 것이요.”라 하였다. “그러면 어느 지방이겠는가.”라 하니 예장(豫章) 풍성(豊城)에 있소.”라 하였다. 장화는 뇌환을 풍성령(豊城令)으로 보내었더니, 뇌환이 풍성의 옥터[獄基]를 파서 과연 보검 한 쌍을 찾아내었다.

뇌후지환[腦後之丸] 뇌후의 탄환이란 오대(五代) 때 왕은(王殷)이 두중위(杜重威)의 화살을 맞자 바로 뽑아 버리고 적에게 활을 쏘았다는 고사로서 기사회생시키는 수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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