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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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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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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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신[纍臣] 죄를 처벌받은 신하를 이른다.

누실명[陋室銘] 당 나라 유우석(劉禹錫)이 누실명(陋室銘)을 지었다.

누운[漏雲] 구름 사이로 새어나옴을 이른다.

누의번인제패비[螻蟻翻因齊霸肥] 사기(史記)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환공이 병이 들자 다섯 명의 공자(公子)가 왕위 쟁탈전을 벌였다. 그러다가 환공이 죽고 난 뒤에는 서로를 공격하면서 궁궐을 텅 비워둔 채 아무도 장사지내려 하지 않았다. 이렇게 6~7일 동안 환공의 시체가 방치된 결과 구더기가 시체에서 기어나오기 시작했다.”라 하였다.

누조[嫘祖] 서릉씨(西陵氏)의 딸로 황제(黃帝)의 원비(元妃)이다. 멀리 나가서 놀기를 좋아하다가 길에서 죽었으므로, 후세 사람들이 길의 신[行神]으로 높여 제()를 지냈다.

누진[漏盡] 전예(田預)가 말하기를 나이 70이 넘어서도 벼슬에 있는 것을 비유하건대, (; 人定)이 울고 누수[]가 다 된 때에도 밤길을 걸어 쉬지 않음과 같다.”라 하였다. <魏志>

누첨[漏籤] 시간을 알리는 누수(漏水; 물시계)를 헤아리는 줏대[(주는 댓조각 등으로 만든 가늘고 끝이 날카로운 물건을 말함)]이다.

누최수인옥섬서[漏催水咽玉蟾蜍] 물시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두꺼비 형상의 물통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 것으로 시간이 쉬지 않고 흐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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