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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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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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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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와 신하의 관계

 

- 육도 제1편 문도 제4장 대례[1] -

 

  문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임금과 신하의 예는 어떠해야 합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임금으로서는 오직 굽어볼 따름이며, 신하로서는 오직 침착할 따름입니다. 굽어보되 멀리함이 없으며, 침착하되 숨김이 없어야 합니다. 임금이 되어서는 오직 골고루 미치게 할 따름이며, 신하되어서는 오직 정하여진 대로 할 따름입니다. 골고루 미치게 하는 것은 하늘을 본받음이요, 정하여진 대로 하는 것은 땅을 본받음입니다. 하나는 하늘이요, 하나는 땅입니다. 따라서 대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六韜 第1篇 文韜 第4章 大禮[1] -

文王問太公曰;君臣之禮如何?太公曰;爲上惟臨, 爲下惟沉. 臨而無遠, 沉而無隱. 爲上惟周, 爲下惟定. , 則天也, 則地也. 或天或地, 大禮乃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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