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불습유[道不拾遺] 길에 떨어진 것도 줍지 않는다.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믿음이 차 있는 세상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르는 말이다. 법이 엄격하게 시행되어 길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자가 없을 만큼 나라가 잘 다스려졌다는 뜻이다. 세상이 안정(安定)되고, 민심(民心)이 순박(淳朴)함을 비유한 말이다. 路不拾遺(노불습유)라고도 한다. 유사한 표현으로 도부유습(道不遺拾;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음), 야불폐호(夜不閉戶밤에 문을 닫지 않음)이라는 말도 있다.

도비[掉臂] 팔을 내저어 돌아본 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누구에게도 응수하거나 돌아본 체하지 않고 조용히 지낸다는 뜻이다.

도사[陶舍] 도사(陶舍)는 도연명의 집이다. () 나라 도잠(陶潛)이 문 앞에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고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을 지었다. <晉書 卷 94 陶潛傳>

도사[陶謝] () 나라 도연명(陶淵明)과 남조 송()의 사영운(謝靈運)을 병칭한 말이다. 각각 전원시(田園詩)와 산수시(山水詩)에 능하여, 자연의 경물 묘사에 최고의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도삭[度索] 동해 바다 속에 있다는 전설상의 섬 이름이다. () 나라 왕충(王充)의 논형(論衡) 난룡(亂龍)상고 시대에 귀신을 잘 잡는 신도(神荼)와 울루(鬱壘) 형제가 이 산 위의 복숭아나무 아래에 서서 귀신들을 검열하였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도삭반도[度索蟠桃] 창해(滄海) 속에 도색산(度索山)이 있는데, 그 꼭대기에는 큰 복숭아나무가 있어 반도가 열린다고 한다. 반도는 전설 속에 나오는 신선들이 먹는 복숭아로, 삼천 년마다 한 번 열매를 맺으며, 이 복숭아를 먹으면 불로장생한다고 한다. <山海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