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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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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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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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벽[東壁] 동벽은 문장(文章)을 맡은 별 이름으로, 전하여 천자(天子)의 도서(圖書)를 관장한 비부(祕府)를 이른다. <大象 列星圖>

동벽[東壁] 홍문관원의 별칭이다. 홍문관원이 사진(仕進)하여 앉는 좌차(座次)가 그 벼슬의 별칭이 되었으니, 곧 직제학(直提學전한(典翰응교(應敎부응교(副應敎)를 동벽, 교리(校理부교리(副校理수찬(修撰부수찬(副修撰)을 서벽, 박사(博士저작(著作정자(正字)를 남상이라 했다. 그리고 모두 경연을 겸임하였으며, 부제학에서 수찬까지는 또 지제교(知製敎)를 겸임하였다.

동벽성[東壁星] 이십팔수(二十八宿) 중의 하나, 이 벽성은 문장을 맡은 별이라 한다.

동벽휘[東壁輝] ()나라에 서오(徐吾)라는 가난한 부인이 있었다. 이웃 부인들과 밤에 촛불을 어울려 방적(紡績)을 하는데, 서오는 가장 가난하여 촛불을 계속해 대지 못하니 이웃 부인들이 촛불을 쓰지 못하게 하였다. 서오는 내가 가난하여 촛불을 같이 대지 못하므로, 항상 먼저 와서 소제(掃除)하고 자리를 정돈하여 당신들 오기를 기다린다. 한 방에서 나 한 사람 더 있음으로 해서 촛불이 따로 소비될 것도 아니니 동벽(東壁)의 남은 빛을 왜 아끼는가.”라 하니, 이웃 부인들이 서오에게 촛불을 같이 쓰기를 허락하였다.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돕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것 또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잘 이해해 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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