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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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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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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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東吳] 춘추시대 오() 나라 지방으로 오늘날의 절강성(浙江省)과 호남성(湖南省) 일대인데, 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동오[童烏] () 나라 양웅(揚雄)의 아들 신동(神童) ()를 가리킨다. 그는 무척 총명하여 일곱 살에 웅이 논한 현문(玄文)에 참여하였는데, 불행히도 아홉 살에 요절하였다. <華陽國誌 先賢揚雄傳>

동온하청[冬溫夏凊]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데 있어 겨울에는 따습게 해드리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린다는 뜻이다. <禮記 曲禮>

동옹[東翁]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을 가리킨다.

동요[棟撓] 주역(周易) 대과(大過)대과는 들보가 휜 것이다.[大過棟撓]”라 하였고, 단사(彖辭)들보가 휜 것은 본말이 약한 때문이다.[棟撓本末弱也]”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동용[動容] 초목이 모습을 바꾸는 것을 이른다.

동우인[桐偶人] 동우인은 동목(桐木)으로 만든 우상(偶像)인데, 한 무제(漢武帝)가 병이 났을 적에, 일찍이 여태자(戾太子)와 사이가 나빴던 강충(江充)이 태자를 제거하기 위해, ()의 병환은 무고(巫蠱)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라 하고 옥사를 일으켜 수만 명을 죽이고, 끝내는 무당을 시켜 동우인을 만들어서 태자의 궁중에 묻어 놓았다가 뒤에 이것을 파내어 마치 태자가 임금을 저주한 것처럼 꾸밈으로써 결국 태자와 황후까지 모두 자살하게 되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四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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