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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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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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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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숙자환[東垣叔子環] 아들이 어려서 일찍 죽은 슬픔을 말한다. 숙자(叔子)는 양호의 자()이다. 서진(西晉)의 정남장군(征南將軍) 양호(羊祜)가 다섯 살 되었을 적에, 이웃에 사는 이씨(李氏)의 동쪽 담 뽕나무 밑으로 곧장 가서 금환(金環)을 찾아내어 가지고 놀았는데, 이씨 집에서 이것을 보고는 어려서 죽은 내 아들이 가지고 놀다가 잃어버렸던 물건이다.”라고 경악해 마지않았으며, 당시 사람들도 이씨의 아들이 양호로 환생(還生)했다고 믿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晉書 卷34 羊祜傳>

동월[東越] 지금의 절강성 동부와 남부, 복건성 동남부 지역에 걸쳐 있던 나라이다.

동월작부[董越作賦] 동월은 명() 나라 영도(寧都) 사람이다. 헌종(憲宗) 때에 진사(進士)가 되었고, 효종(孝宗) 때에 우서자(右庶子)가 되어 사신으로 조선(朝鮮)에 나와서 저술을 많이 남기었고 사동일록(使東日錄)이 있다. <國朝獻徵錄 卷五十二>

동위[東闈] 왕세자가 있는 곳이다.

동유[董帷] 동중서(董仲舒)의 장막을 말한다. () 나라 때 동중서는 일찍이 박사(博士)가 되어 학문에 전념하느라 장막을 내리고서 강의하였으며, 제자들에게 차례로 학업을 가르치므로 혹은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한다. <漢書 卷五十六 董仲舒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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