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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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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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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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한번 죽지만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이 있고

깃털보다 가벼운 죽음도 있으니

그 쓰이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人固有一死,

인고유일사,

死有重於泰山, 或輕於鴻毛,

사유중어태산, 혹경어홍모,

用之所趨異也.

용지소추이야.

 

<史記사기/司馬遷사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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