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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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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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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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연우[無捧硯牛] 술과 안주를 제공할 사람이 없음을 이른다. 우모봉연(牛某捧硯)

무부[碔砆] 옥돌. 즉 옥과 비슷한 아름다운 돌의 한 가지이다.

무부리현[無復理絃] 춘추 시대 때 금()을 잘 탔던 백아(伯牙)라는 사람이, 그의 금 소리를 알아주던 벗 종자기(鍾子期)가 죽자 금 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다 하여 금의 줄을 모두 끊고 다시는 금을 타지 않았다는 고사를 차용한 것으로, 지음(知音)의 벗이 죽었음을 뜻한다.

무부잔기격장도[無復殘機激壯圖] 맹자가 어릴 때 학문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자 그의 어머니가 때마침 베를 짜고 있다가 칼로 베를 끊어버리며 말하기를 자식이 학문을 폐하는 것은 내가 이 베를 끊어버리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는 것과 후한의 악양자(樂羊子)가 멀리 나가 글을 배우다가 집이 그리워 1년 만에 돌아오자 그의 아내가 칼을 들고 베틀로 달려가 역시 학문을 중단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하였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흔히 부인의 덕을 찬양할 때 인용하는 말이다. <列女傳 卷一 母儀 鄒孟軻母·後漢書 卷八十四 樂羊子妻傳>

무불간섭[無不干涉] 간섭하지 않는 일이 없다.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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