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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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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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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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文君] () 나라 때 촉군(蜀郡) 임공(臨邛)의 부호(富豪) 탁왕손(卓王孫)의 딸 탁문군(卓文君)을 말한다. 사마상여(司馬相如)는 젊었을 때에 독서하기를 좋아하여 문장이 뛰어났는데, 뒤에 임공에 와 있자 왕길이 무척 존경하였다. 그리하여 임공의 부호였던 탁왕손의 연회에 함께 초대되었는데, 이때 마침 탁왕손의 딸인 문군(文君)이 새로 과부가 되어 집에 있다가 사마상여의 풍류에 반하여 마침내 그를 따라 밤에 도망하였다. <漢書 司馬相如傳>

문군로[文君壚] 탁문군은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아내로, 사마상여가 임공(臨邛)에서 목로집을 차려놓고 탁문군에게 술장사를 하게 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一百十七 司馬相如傳>

문궁[文窮] 창려집(昌黎集) 36 송궁문(送窮文)그 다음은 문궁(文窮)이니, 한 가지 능력만을 추구하지 않고 괴기한 표현을 일삼아 시국에 응용할 수 없고 오직 스스로 즐길 따름이다.”에서 나온 것으로, 문인이 문장을 잘한 이유로 인해 곤경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문궤[文軌] 문궤는 중용(中庸)수레는 굴대의 치수가 동일하고 책은 문자가 동일하다.[車同軌 書同文]”라고 한 말을 줄여 도치(倒置)한 것으로 이는 천하가 통일되어 왕법(王法)이 동일함을 뜻한 것이다.

문극겸[文克謙] 남평인(南平人)인데, 고려 때에 문무(文武)를 겸비한 재상으로서 특히 무신(武臣) 정중부(鄭仲夫)의 난 때에는 나라를 안정시키고, 자신을 비롯하여 많은 문신(文臣)들을 화()에서 구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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