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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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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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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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호[跋扈] 제멋대로 난폭하게 구는 것. 제 마음대로 날뛰며 행동하는 것. 작은 물고기들은 통발에 남지만, 큰 물고기들은 그것을 뛰어넘어 도망쳐버리듯 제 마음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나 아랫사람이 권력을 휘둘러 윗사람을 벌하는 것을 이른다.

발호자[拔虎髭] 옛날 신선이었던 정사원(鄭思遠)이 항상 호랑이를 타고 다녔는데, 수염 몇 개를 뽑아서 친구인 허은(許隱)에게 주어 치통(齒痛)을 치료하였다 한다. <酉陽雜俎>

발호장군[跋扈將軍] 폭풍을 의미한다.

발화[潑火] 한식절(寒食節)을 뜻한다. 옛날 풍속에 한식절에는 불을 금하였는데, 이 때에 내리는 비를 발화우(潑火雨)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발화우[潑火雨] 청명절(淸明節) 무렵에 내리는 도화우(桃花雨)를 달리 이른 말이다.

발휘[發揮] 깊이 숨어있는 것을 파헤쳐 겉으로 나타냄을 이른다.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문언(文言)육효(六爻)가 발휘(發揮)한 것은 겉으로 만물의 정실을 밝힘이요[六爻發揮 旁通情也]”라 하였다.

방간[方干] () 나라 사람으로 자는 웅비(雄飛)이다. 그는 위인이 속되고 남을 모욕하기를 좋아했으며, 끝내 벼슬하지 못하고 회계(會稽)의 경호(鏡湖)에 은거하여 평생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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