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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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영영[央央] 선명한 모양, 소리가 부드러운 모양.
❏ 영영[泱泱] 흰 구름이 성하게 일어나는 모양.
❏ 영영[永永] 길이길이, 영구히.
❏ 영영[榮榮] 번성하는 모양.
❏ 영영[營營] 악착같이 이익을 추구하는 모양을 뜻한다.
❏ 영영일수[盈盈一水] 서로 바라다 보이는 거리에서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만나서 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가리킨다. 견우(牽牛)와 직녀(織女)를 읊은 고시(古詩) 중에 “찰랑찰랑 은하수물 사이에 두고, 애틋하게 바라볼 뿐 말 한마디 못 건네네.[盈盈一水間 脈脈不得語]”라는 표현이 있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文選 古詩 十九首>
❏ 영영점백[營營點白]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승(靑蠅)에 “앵앵거리며 나는 똥파리가 가까운 곳에 있도다……”라고 하였는데, 그 주에 “똥파리는 흰 데 똥을 싸면 검은 점으로 나타나고 검은 데는 그 반대로 되므로, 참소 잘하는 간신을 비유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 영왕[寧王] 수명(受命)한 임금을 말하는데, 즉 천하를 편안하게 한 임금이라는 뜻이다.
❏ 영왕[寧王] 당 예종(唐睿宗)의 장자요 현종(玄宗)의 형으로, 처음에 황태자(皇太子)가 되었다가 뒤에 영(寧) 땅의 왕(王)으로 봉해졌다.
❏ 영왕전리[纓王剸李] 항우가 거록(鉅鹿) 싸움에서 진 나라 장수 왕리(王離)를 사로잡고, 그의 숙부 항량(項粱)이 삼천수(三川守) 이유(李由)를 목베어 죽였다.
❏ 영왕찬[迎王粲] 겸손하여 선비를 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왕찬은 삼국(三國) 시대 위(魏)나라 사람으로 박학다식한 고사였는데, 채옹(蔡邕)이 그의 재주를 매우 기특하게 여겨 한번은, 왕찬이 채옹의 집을 방문하자 채옹이 그를 맞으러 급히 나오느라 신발을 거꾸로 신고 나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三國志 王粲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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