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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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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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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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천기지초구[擁千騎之貂裘] 안녹산이 난을 일으키자 현종(玄宗)이 난을 피하여 촉군(蜀郡)에 이르렀을 때 따라온 사람이 군사 1300, 궁녀 24명뿐이었다. <舊唐書 卷九 玄宗下>

옹치[雍齒] 옹치는 한 고조(漢高祖) 때의 장수. 고조가 호감을 갖지 않았으나 전공이 있어 봉후가 되었다. <史記 卷五十八一百九, 前漢書 卷一五十四>

옹치봉후[雍齒封侯] 유방(劉邦)이 제위에 오르기 이전에 유방을 늘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옹치(雍齒)라는 자가 있어, 급기야 제위에 오른 유방은 그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으나 그간의 공로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서로 자기 공로를 내세워 불평을 토로하고 티격태격하는 제장(諸將)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장량(張良)의 계략대로 우선 옹치를 십방후(什方侯)로 봉하였다.<史記 留侯世家>

옹탑[邕塔] 옹탑은 중국 화도사(化度寺)에 있는 옹선사(邕禪師) 사리탑명(舍利塔銘)인데 당 나라 이백약(李百藥)이 글을 짓고 구양순(歐陽詢)이 글씨를 썼다.

옹폐[壅蔽] 덮어 버리다.

와각[蝸角] 조그마한 땅덩어리를 말한다. ()과 촉()은 달팽이 뿔 위에 있는 나라로, 작은 일을 가지고 서로 아옹다옹 다투는 것을 뜻한다. 장자(莊子) 칙양(則陽)달팽이의 왼쪽 뿔 위에 있는 나라를 촉씨(觸氏)라 하고, 달팽이의 오른쪽 뿔 위에 있는 나라를 만씨(蠻氏)라 하는데, 서로 영토를 다투어서 전쟁을 하였다.”라고 하였다.

와각명[蝸角名] 와각명은 하찮은 일로 서로 싸우는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 칙양(則陽)달팽이의 왼쪽 뿔은 만()이란 나라요 오른쪽 뿔은 촉()인데, 땅을 다투어 싸우느라 주검이 1만이나 되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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