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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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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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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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결[鬱結] 마음이 답답하게 맺힌 것을 이른다.

울결우진[鬱結紆軫] 마음이 답답하여 맺혀있음을 이른다.

울금의[鬱金衣] 귤의 껍데기가 노란 것을 비유한 말이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그 지하경(地下莖)은 노란빛이 매우 짙기 때문에 그 분말(粉末)을 황색의 물감으로 쓴다.

울단[鬱單] 울단은 북방의 변국(邊國)이다.

울도[鬱陶] 마음이 답답함, 의기가 꺾여 위축된 모양.

울도[鬱島] 바다 위에서 수시로 이동한다는 전설상의 선산(仙山) 이름이다.

울륜포[鬱輪袍] 옛날 악곡의 이름으로, 당 나라 왕유(王維)가 지었다고 한다.

울림[鬱林] 울림은 중국 광서(廣西)지방의 고을 이름이다. 한말(漢末) 오군(吳郡)의 육적(陸績)이 울림 태수로 있다가 그만두고 돌아올 때 바다를 건너는데, 가진 짐꾸러미가 없어 배가 균형을 잡지 못하자 바위를 싣고 건넜다는 말이 있다.

울림석[鬱林石] 울림(鬱林)의 돌이란 바로 당() 나라 때 육구몽(陸龜蒙)의 집 문 앞에 있던 큰 돌을 이르는데, 육구몽의 원조(遠祖)인 육적(陸績)이 일찍이 울림 태수(鬱林太守)로 있다가 임기를 마치고 돌아올 적에 워낙 배에 실은 것이 없어 배가 너무 가벼워서 바다를 건널 수 없자 큰 돌을 하나 실어서 무게를 채워 바다를 건너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唐書 陸龜蒙傳>

울림석[鬱林石] 당서(唐書) 육구몽전(陸龜蒙傳)육씨가 고소(姑蘇)에 살고 있는데 그 문앞에 큰 돌이 있다. 원조(遠祖) 육적(陸績)이 울림 고을의 수령이 되었다가 돌아올 때 치장(治裝)이 없어 배가 가벼워서 바다를 건너 올 수 없으므로 돌을 가져다 배를 무겁게 하였는데 사람들이 그 청렴함을 취하여 그 돌을 울림석이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울림풍[鬱林風] 청렴한 것을 말한다. 삼국 시대 때 오() 나라의 육적(陸績)이 일찍이 울림 태수(鬱林太守)가 되었을 적에 청렴하기로 이름이 났었는데, 파직되어 돌아올 때 짐꾸러미가 없어서 배가 너무 가벼워 바다를 건널 수가 없어서 돌을 싣고 왔다고 한다. <三國志 卷57 陸績傳>

울림함[鬱林艦] 육적(陸績)이 울림 태수로 있다가 돌아올 때, 빈 배로 오자니 배가 가벼워서 돌을 채워 돌아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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