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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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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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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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생[衛先生] 전국 때 진나라의 모사(謀士)로 이름은 미상이다. 기원전 260년 진()과 조() 두 나라 사이에 벌어진 전국시대 최대의 전쟁이었던 장평대전 직후 진나라 대장 백기(白起)가 승리의 여세를 몰아 계속 진격하여 조나라를 멸하기 위해 위선생을 본국으로 보내 진 소양왕을 설득하여 병력과 양식의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청했다. 그러나 백기의 성공을 시기한 응후(應侯) 범수(范睢)의 방해로 성사시키지 못했다.

위선최락[爲善最樂]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인생에서 최고의 즐거움이다.

위성[渭城] 위성은, () 나라 왕유(王維)의 이별시(離別詩)위성의 아침 비가 가벼운 티끌 적시니, 객사의 푸르른 버들빛이 새로워라,[渭城朝雨浥輕塵 客舍靑靑柳色新]”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이별을 뜻한 것이다.

위성가[渭城歌] 송별의 노래를 뜻한다. () 나라 시인 왕유(王維)가 친구를 송별한 시에 위성의 아침 비가 가벼운 먼지 적시니 객사는 푸르르고 버들빛도 새로워라 그대에게 권하노니 한 잔 술을 더 비우게나 서쪽으로 양관을 나가면은 친구가 없다오.[渭城朝雨浥輕塵 客舍靑靑柳色新 勸君更進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위성곡[渭城曲] 악부(樂府)의 곡 이름으로, 옛날에 이별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양관곡(陽關曲)이라고도 한다. () 나라의 왕유(王維)가 벗을 위성(渭城)에서 작별하는 시에 위성의 아침 비가 가벼운 먼지를 적시는데.”라고 하는 구절이 있다.

위성삼첩[渭城三疊] 송별(送別)을 뜻한다. 위성곡은 바로 당() 나라 왕유(王維)의 송원이사안서시(送元二使安書詩)위성의 아침 비가 가벼운 티끌을 적시니 객사의 푸르고 푸른 버들빛이 새롭구나 그대에게 다시 한잔 술 기울이라 권하노니 서쪽으로 양관을 나가면 친구가 없음일세.[渭城朝雨浥輕塵 客舍靑靑柳色新 勸君更盡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라고 한 것을 말하고, 삼첩이란 곧 이 시의 제2()부터 제4구까지를 두 번 반복하여 노래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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