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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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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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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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위엄

 

- 육도 제3편 용도 제22장 장위[1] -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장수는 무엇으로 위엄이 서게 하며, 무엇으로 밝게 하며, 무엇으로 금지시키며, 명령이 행하여지도록 합니까.”

태공이 말하였다.

장수는 큰 것을 벌줌으로써 위엄이 서게 하고, 작은 것을 상을 줌으로써 밝게 하며, 벌줌을 자상히 살펴 함으로써 금지케 하고 명령이 행해지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을 죽여서 삼군이 떨 자는 이를 사형시키고, 한 사람을 상 주어 만 사람이 기쁠 자는 이를 상줍니다. 사형은 큼을 귀히 여기고, 상을 줌에는 작음을 귀히 여깁니다. 사형이 당국의 요직에 있는 존귀한 신하에까지 미치면 이는 형벌이 위로 다하는 것입니다. 상이 소치는 아이, 말 씻는 하인, 말을 맡아 기르는 무리에게까지 미치면 이는 상이 아래로 통하는 것입니다. 형벌이 위로 다하고 상이 아래로 통하면 이는 장수의 위엄이 행하여지는 것입니다.”

 

- 六韜 第3篇 龍韜 第22章 將威[1] -

武王問太公曰;將何以爲威?何以爲明?何以禁止而令行?太公曰;將以誅大爲威, 以賞小爲明, 以罰審爲禁止而令行. 故殺一人而三軍震者, 殺之賞一人而萬人悅者, 賞之. 殺貴大, 賞貴小. 殺及當路貴重之臣, 是刑上極也賞及牛豎馬洗廐養之徒, 是賞下通也. 刑上極, 賞下通, 是將威之所行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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