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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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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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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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토[胙土] 국가에 공로가 있어 그 대가로 국가로부터 받은 땅을 말한다.

조편[祖鞭] 조생지편(祖生之鞭)의 준말로, 남보다 먼저 착수한다. 또는 선편(先鞭)을 잡는다는 뜻이다.

조포[朝飽] 잠시 동안의 만족, 순간의 만족, 하루 아침의 배부름, 남녀간의 정사를 가리키는 은어이다.

조하[漕河] 대운하처럼 조운(漕運)하는 강물이란 뜻으로, 한강을 가리킨다.

조하[鳥下] 아주 쏘아 떨어뜨리기 어려운 수리[]를 쏘아 잡은 명사수를 이른다. 이광(李廣)이 흉노와 싸울 적에 수리를 떨어뜨릴 만한 흉노의 장사 3인을 만나서 한군(漢軍)도 많은 사상자가 나왔는데, 이광은 끝내 그들을 다 쏘아 죽였었다.

조하원호[鳥下猿號] 춘추 때에 초()나라에 활 잘 쏘는 양유기(養由基)가 활에다 화살을 메우면 새와 원숭이가 놀래고 두려워하였다 한다.

조해[朝海] 서경(書經) 우공(禹貢)제후가 마치 천자를 뵙듯 강한의 물이 바다로 흘러든다.[江漢朝宗于海]”라는 말이 있다.

조해[調諧] 조화(調和)와 같다.

조해소경[鳥駭巢傾] 가족 전체가 화를 당할까 염려하는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의 공융(孔融)이 조조(曹操)에게 체포당했을 때, 7세 된 딸과 9세 된 아들이 태연히 바둑을 두면서 둥지가 부서졌는데 새 알이 깨지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安有巢毁而卵不破乎]”하고 스스로 각오했다는 소경란파(巢傾卵破)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孔融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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