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으려 욕심내는 사람은

몸은 부유하나 마음이 가난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몸은 가난하지만 마음이 부유하다.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겉보기에 편안해 보이지만 정신이 피곤하고

아랫자리에 있는 사람은

겉보기에 피곤해 보여도 정신은 편안하다.

얻은 것은 누구이며 잃은 것은 누구인가.

무엇이 헛것이며 무엇이 진짜인가?

통달한 사람이라면 의당 스스로 변별해야 한다.

 

貪得者身富而心貧, 知足者身貧而心富.

탐득자신부이심빈, 지족자신빈이심부.

居高者形逸而神勞, 處下者形勞而神逸.

거고자형일이신노, 처하자형노이신일.

孰得孰失, 孰幻孰真, 達人當自辨之. <菜根譚, 醉古堂劍掃, 小窓幽記>

숙득숙실, 숙환숙진, 달인당자변지. <채근담, 취고당검소, 소창유기>

 

 하늘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