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팔[周八] 옛날 주 목왕(周穆王)이 사랑하던 여덟 마리의 준마(駿馬)를 이른 말이다.

주평만[朱泙漫] () 나라 사람. 천금 가산을 탕진해가면서 지리익(支離益)에게서 도룡(屠龍) 솜씨를 배워 3년 만에 기법을 다 익혔으나 결국 그 기술을 써먹을 곳이 없었다. <莊子 列御寇>

주평학재룡[朱泙學宰龍] 쓸데없는 기예를 배운 것을 비유한 말이다. 옛날 주평만(朱泙漫)이란 사람이 천금의 가산(家産)을 기울여 지리익(支離益)이란 사람에게서 용() 잡는 기술을 배운 결과, 3년 만에 그 기술을 습득하였으나 그 기술을 쓸 데가 없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列禦寇>

주포[珠浦] 주포는 구슬이 생산되던 합포(合浦)를 가리킨 말로, 후한 때 맹상(孟嘗)이 합포 태수(合浦太守)로 나가서, 앞서 그 고을에서 생산되던 진주(眞珠)가 탐오한 전 태수들이 마구 캐냄으로써 모두 다른 고을로 옮겨가 버려서 백성들이 모두 생업을 잃게 되었던 폐단을 이내 바로잡음으로써 그 옮겨갔던 진주가 되돌아와 백성들이 다시 잘 살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주필[周弼] 송 나라 시인. 자는 백강(伯强). 시화에 능했으며, 저서에 문양단평시준(汶陽端平詩雋삼체당시(三體唐詩)가 있다.

주필간시재[籌筆幹時材] 붓을 잡고 어려운 시대의 계책을 세우는 등 뛰어난 경륜(經綸)을 선보였다는 말이다.

주하사[柱下史] ()와 진() 왕조 때의 어사(御史)의 별칭이다. 직무가 언제나 궁전의 기둥 밑에서 시립하여 직무를 봤기 때문에 붙은 직명이다. 주나라 제도에는 어사는 전당의 기둥 사이에 시립하여 직무를 본다고 해서 주어사(柱御史)라고 했으며 진제에서는 시어사(侍御史)라고 칭했다.

주하사[柱下史] 주하사는 노자(老子)를 가리킨다. 노자는 일찍이 주() 나라의 주하사 벼슬을 하다가 주 나라가 쇠망함을 보고 은둔하였는데, 공자가 그를 만나고는 용과 같다.”고 칭찬하였다. <史記 卷六十三 老子列傳>

주하수[柱下叟] 주하사(柱下史) 늙은이란 곧 춘추 시대에 주하사 벼슬을 지낸 노자(老子)를 말한다.

주하어사[柱下御史] 진나라 이전의 어사들은 모두 사관으로 궁중의 기둥 사이에 시립하여 조정의 일을 기록하는 일을 담당했다. 그래서 주하어사(柱下御史)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