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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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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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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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竹溪] 중국 산동성(山東省) 태안현(泰安縣)에 있는 지명이다. 이곳에 당()의 일류 문장이었던 이백 (李白공소보(孔巢父한준(韓準배정(裵政장숙명(張叔明도면(陶沔) 등이 시사(詩社)를 결성했었다.

죽계육일[竹溪六逸] 당 나라 문장 이백(李白)이 소시적에 공소보(孔巢父한준(韓準배정(裵亭장숙명(張叔明도면(陶沔)과 함께 조래산(徂徠山)에 있으면서 날마다 침취(沈醉)하며 호를 죽계육일이라 하였다.

죽계일사[竹溪逸士] 죽계는 지명이다. 당 현종(唐玄宗) 때 죽계의 여섯 일사(逸士)들이 모임을 만들고 날마다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겼던 고사인데, 여섯 일사는 공소보(孔巢父이백(李白한준(韓準배정(裵政장숙명(張叔明도면(陶沔)이었다.

죽고[粥鼓] 절에서 불경(佛經)을 읽을 때에 두드리는 제구. 나무를 가지고 물고기 모양으로 만드는데, 이를 두드려서 승려들에게 식사 시간을 알리기도 한다. 목어(木魚).

죽군[竹君] 대나무의 시어(詩語)이다.

죽궁[竹宮] 한 무제가 감천(甘泉) 환구(圜丘)의 사단(祠壇)에 모여드는 유성(流星)과 같은 귀신의 불빛들을 보고 망배(望拜)했다는 궁실 이름이다.<漢書 禮樂志> 두보(杜甫)의 시에 죽궁에서 때때로 망배를 하고, 계관에서 간혹 신선 찾누나.[竹宮時望拜 桂館或求仙]”라는 구절이 있다.<杜少陵詩集 卷18 覆舟>

죽궁망배[竹宮望拜] 한서(漢書) 예악지(禮樂志)천자(天子)가 죽궁(竹宮)에서 망배(望拜)하는데, 모시고 제사 받드는 백관(百官)들이 모두 숙연하여 마음이 동했다.”는 것이 보인다.

죽년[竹碾] 대나무 맷돌이다.

죽당[竹堂] 조정을 가리킨다. 위서(魏書) 정도소전(鄭道昭傳)고조(高祖)가 시위하는 신하들에게 현호방장죽당(懸瓠方丈竹堂)에서 향연(饗宴)을 베풀었을 때, 도소와 그 형 의()가 함께 모시고 앉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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