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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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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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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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금천손교[織錦天孫巧] 직녀가 짠 아름다운 비단. 아름다운 시문(詩文)을 말한다.

직금체[織錦體] 회문(廻文)이라고도 하는데, 거꾸로 읽어도 뜻이 다 통하게 되어 있는 글. () 나라 두도(竇滔)의 처가 귀양간 남편에게 비단으로 짜서 보낸 데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직금체 또는 직금회문 또는 회문 등으로 불린다. <晉書 竇滔妻蘇氏傳>

직녀지기[織女支機] 직녀가 베틀을 고였던 돌. 구하기 힘든 것을 구한 것에 대한 비유이다. 집림(集林)어떤 사람이 하원(河源)을 찾아가 실을 빨고 있는 부인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이곳은 천하(天河; 은하수)라고 말하면서 돌 하나를 주었다. 그것을 가지고 돌아와 엄군평(嚴君平)에게 물어보니 군평이 말하기를 이것은 직녀가 베틀을 고였던 돌이다.’라고 했다.”고 하였다.

직도[直道] 진시황이 건설했던 중국 고대의 도로 명이다. 진시황 35년 기원전 212년 몽염에게 명하여 건설하도록 했다. 북쪽 변경의 구원(九原 : 지금의 내몽고 포두시(包頭市) 서북)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운양(雲陽 : 지금의 섬서성 순화현(淳化縣) 서북)에 이르렀다. 관중평원과 하투(河套) 지구를 통하는 중요한 통로였다.

직도삼출[直道三黜] 바른 도리로 임금을 섬기다 임금의 뜻에 거슬리어 자주 쫓겨남을 뜻한다. 춘추 시대에 유하혜(柳下惠)가 옥관(獄官)이 되었다가 세 번이나 쫓겨나자, 어떤 이가 그대는 떠나버릴 수 없는가?”라고 물으니, 유하혜가 대답하기를 바른 도리로 임금을 섬기자면 어디를 간들 세 번 쫓겨나지 않으며, 도를 굽혀서 임금을 섬기자면 어찌 부모의 나라를 떠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微子>

직도연삼출[直道連三黜] 춘추 때 유하혜(柳下惠)가 곧기 때문에 세 번이나 벼슬에서 쫓겨났으나, 버리고 가지 않으므로, 사람이 까닭을 물으니 대답하기를 곧은 도()로써 사람을 섬기면 어디간들 세 번 쫓겨나지 않으리오. 굽은 도()로써 사람을 섬기어 하필 부모의 나라를 버릴 것이냐.”라고 하였다.

직려[直廬] 직려는 직숙(直宿)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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