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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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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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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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책[秦人策] () 나라 대부(大夫) 사회(士會)가 진() 나라에 도망가 있을 적에, () 나라에서 진() 나라가 사회를 등용할까 염려한 나머지, ()의 수여(壽餘)를 시켜 사회를 꾀어서 진() 나라를 탈출시킬 때에 진() 나라 대부 요조(繞朝)가 사회에게 자기 말채찍을 주면서 말하기를 () 나라에 사람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꾀를 마침 쓰지 않았을 뿐이다.”고 하여,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주의시킨 데서 온 말이다. <左傳 文公十三年>

진인척[秦人瘠] () 나라는 진() 나라와 워낙 거리가 멀기 때문에 월 나라 사람이 진 나라 사람의 살찌고 파리함을 하등 생각하지 않는다는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서로 소원하여 전혀 상관하지 않음을 비유한 말이다.

진일[眞逸] 도홍경(陶弘景)은 남북조(南北朝) 시대 말릉(秣陵) 사람으로 자는 통명(通明)인데 구용현(句容縣) 구곡산(句曲山)에 은거하여 스스로 화양은거(華陽隱居)라 호하였다가 뒤에 화양진일이라 호하였다.

진일주[眞一酒] 진일주(眞一酒)는 술 이름. ()의 소식(蘇軾)이 만든 술. <酒史>

진자앙[陳子昂] 초당(初唐)의 시인. 자는 백옥(伯玉). 형식에 치우친 제·(齊梁)의 귀족적 시풍(詩風)을 일소하고, ·(漢魏)의 고아(高雅)한 시풍으로 복고할 것을 주창, 성당(盛唐) 시인의 선구가 됨. 저서에는 진습유집(陳拾遺集)이 있다.

진재[眞宰] 우주 만물의 주재자(主宰者)로서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참 주인을 말한다. 하늘은 만물의 주재(主宰)이기 때문에 진재라고 한 것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필시 진재가 있을 터인데 다만 그 단서를 얻지 못하였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진쟁[秦箏] () 나라 사람들이 타던 쟁을 말하는데, 이 가락은 매우 강개(慷慨)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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