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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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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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蓁蓁] 적취(積聚)된 모양이다.

진진[陳軫] 전국 때 유세가(游說家). 초나라 하읍(夏邑 : 지금의 하남성 상구시(商邱市) 동남) 사람. 처음에는 장의(張儀)와 함께 진혜왕(秦惠王) 밑에서 벼슬하면서 두 사람이 서로 총애를 다투었다. 후에 진혜왕이 장의를 총애하여 상국으로 명하자 초나라로 달아났다. 그러나 초나라에서 중용 되지 못하고 다시 예전처럼 초나라의 사자로 진나라에 파견되었다. ()과 위()나라가 서로 싸우며 몇 년이 가도록 멈추지 않아 진혜왕이 진진에게 계책을 물었다. 진진은 대답하기를 한나라와 위나라가 오래 동안 싸우게 되면 큰 나라는 상처를 입을 것이며 작은 나라는 망하게 될 것인바 그 때에 가서 군사를 내어 상처를 입은 나라를 정벌하면 일거에 두 나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진혜왕이 진진의 말을 따라 후에 큰 전공을 얻을 수 있었다.

진진[榛榛] 초목이 무성한 모양

진진약[秦晉約] 춘추 시대 때 진()나라와 진()나라 두 나라가 대대로 혼인한 것을 말하는데, 후대에는 두 집안이 연혼(聯婚)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진진찰[塵塵刹] 불경(佛經)에 많은 세계를 한 티끌[] 중에 각각 한 세계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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