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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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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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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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후유비[陳后幽悲] 한 무제(漢武帝)의 비() 진황후(陳皇后)인데, 무제의 사랑을 잃어 장문궁(長門宮)에 별거하였다.

진훤[陳暄] 진훤은 진 후주(陳後主) 때 사람으로 아주 술을 좋아하여 절제 없이 많이 마셨는데 한번은 그의 조카가 진훤의 친구를 통해 그의 무절제한 음주를 풍간하자 진훤이 자기 조카에게 너는 간섭하지 말라. 나는 술이나 먹으면서 늙으리라.”고까지 하였다. <南史 卷六十一 陳暄傳>

진희[陳狶] 한 고조(漢高祖) 때 낭중(郞中)으로 열후(列侯)에 봉해졌다.

[] 지금의 안휘성 숙주시(宿州市) 서쪽이다.

질곡[桎梏] 차꼬와 수갑으로 속박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질관상[垤鸛翔] 비 올 징조를 말한 것이다. 비가 오려고 하면 땅 속에서 서식하는 개미들이 먼저 알고 집단속을 하고, 황새는 원래 물을 좋아하여 즐거운 표시로 길게 운다고 한다. 시경 빈풍(豳風)황새는 개밋둑에서 울고[鸛鳴于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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