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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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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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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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막[遮莫] 차막은 속어로 진교(儘敎)와 같은 뜻인데, 제한을 가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게 하는 것이다.

차문차답[且問且答] 한편으로는 물으면서 한편으론 대답한다.

차보[䑡䑰] 차보는 길이가 짧고 바닥이 깊은 거룻배를 가리킨다.

차복배중록[且覆杯中淥] 날이 어두워져서 그만 떠날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시에 시간 연장해 주지 않는 서산의 해를 가리키며, 아쉬움과 탄식 속에 마시던 술잔 뒤엎누나.[共指西日不相貸 喧呼且覆杯中淥]”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8 醉爲馬墜諸公携酒相看>

차비[佽飛] 본디 춘추시대 초()나라 용사의 이름인데, 한 나라 때 사냥을 담당한 관청을 가리키기도 한다. () 9명과 위() 2명이 있었다.

차비[佽飛] 차비는 초() 나라 검사(劍士)의 이름이다. 일찍이 강을 건너다 두 마리의 교룡이 배를 습격하자 그 목을 베고 물결을 잠잠하게 하였다 한다. <淮南子 道德訓>

차비인[佽飛刃] 차비는 춘추 시대 초() 나라 검사(劍士)의 이름이다. 일찍이 강을 건너가던 도중에 두 마리의 용이 배를 습격해 오자 칼을 빼어 모두 머리를 베어 버렸다고 한다. <淮南子 道應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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