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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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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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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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왕[江都王] 경제의 작은아들 강도역왕(江都易王) 유비(劉非)의 아들 유건(劉建)을 말한다. 유비의 봉국을 물려받은 그는 극도로 황음무도하였다. 상중에 부친의 애첩과 동침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매들을 범하였다. 회남왕과 형산왕이 모반을 꾀할 때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하지 않고 비밀리에 병장기를 제작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모반이 발각되어 경사에 불려와 심문을 받고 자살했다.

  • 강돈[江豚] 물 속에서 사는 돼지처럼 생긴 짐승이다. 허혼(許渾)의 금릉회고(金陵懷古) 시에 돌제비가 구름 털면 개인 날도 비가 오고, 강돼지가 물 뿜으면 밤 되어 바람불지.[石燕拂雲晴亦雨 江豚吹浪夜還風]”라고 하였다.

  • 강동[江東] 진양(晉陽)이다.

  • 강동군[江東郡] 초회왕이 월나라를 멸하고 설치한 군이다. 관할구역은 지금의 안휘성 동남부, 강소성 남부 및 절강성 북부지역을 포함했다.

  • 강동독보[江東獨步] () 나라 왕탄지(王坦之)가 약관(弱冠)에 재명을 날려 강동 지방에 필적할 만한 자가 없자, 당시에 성덕이 절륜한 치가빈이요, 강동의 독보 왕문도로세.[盛德絶倫郗嘉賓 江東獨步王文度]”라고 일컬었다고 하는데, 문도는 왕탄지의 자()이고 가빈은 극초(郗超)의 소자(小字)이다. <晉書 王坦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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