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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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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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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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군[奉陽君]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334년에 죽은 조나라의 대신이다. 이름은 성()이다. 조숙후(趙肅侯)의 동생으로 그 밑에서 상국이 되어 봉양군으로 봉해졌다. 재임시 현자를 질시하고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렀다. 조나라에 유세 온 소진을 배척하여 그로 하여금 연나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그가 죽고 나서야 소진은 다시 조나라에 와서 유세를 행하여 조숙후로부터 신임을 받아 합종책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후에 무령왕을 사구궁에서 아사케 만든 이태(李兌)의 봉호이기도 하다.

봉억[鳳臆] 천리마의 별칭이다.

봉연[鷄人] 봉연은 제왕의 가마이다.

봉영[逢迎] 만나는 사람들마다 병사(兵使)의 눈치만 보며 비위를 맞추려 한다는 뜻이다.

봉영[蓬瀛] 봉래산(蓬萊山)과 영주산(瀛洲山)을 말하는데 신선이 산다고 한다.

봉영이매[逢迎魑魅] 소동파(蘇東坡)가 먼 곳으로 귀양가서 임금에게 올린 글에 이매(魑魅)가 바다 위에 마중 나왔으니, 어찌 살아서 돌아가기를 바라리이까.”라는 구절이 있다.

봉옥[封屋] 임금의 교화가 사해에 두루 미쳐 풍속이 아름다워지니 집집마다 모두 덕행(德行)이 있어서 정표(旌表)할 만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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