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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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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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각상환공[叩角相桓公] 춘추(春秋)시대에 역척(寗戚)이 곤궁하여 남의 소를 먹이면서 소의 뿔을 두드리며, 노래를 지어 불렀더니 제환공(齊桓公)이 듣고 그가 어진 사람인줄 알고 불러 보고 정승을 삼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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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각장소식[鼓角將蘇軾] 송(宋)의 소식(蘇軾)이 왕안석(王安石)의 미움을 사 중앙에 붙어있지 못하고 항주(杭州)·호주(湖州)·황주(黃州)등 여러 고을의 외직을 전전하면서 많은 혜정(惠政)을 남겼으므로 그 고을을 떠날 때면 백성들이 풍악을 갖추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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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각훤[鼓角喧] 북소리와 나팔소리. 군중에서 연주하는 군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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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조명[高岡鳥鳴] 천하태평의 상서를 뜻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권아(卷阿)에 “봉황이 울어대니 저 높은 언덕이로다[鳳凰鳴矣 于彼高岡]”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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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지[顧凱之] 남송(南宋) 때 산음령(山陰令)을 지내고, 명 나라 때에는 이부상서(吏部商書)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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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估客] 상인(商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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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락[估客樂] 악부의 이름으로, 원작은 제 무제(齊武帝)가 즉위한 후, 포의(布衣) 시절에 번등(樊鄧)에서 노닐던 일을 추억하여 지은 노래인데, 그 내용은 사람이 한번 간 뒤로 아주 소식이 없음[一去無消息]을 뜻하고 있다. 이백(李白)의 고객락에는 “뱃사람이 거센 바람을 타고, 배 갖고 멀리 행역을 갔는데, 마치 구름 속의 새와 같아, 한번 가서는 종적이 없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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