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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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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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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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걸[三傑] 한 고조(漢高祖)가 말하기를 관중(關中)에서 군사와 군량(軍糧)을 징발하여 전장으로 보내어 부족함이 없게 하는 것은 소하(蕭何), 장막 가운데서 계책을 내어 천리 밖의 승리를 결정하는 것은 장량(張良)이요, 싸움하면 반드시 이기고 공격하면 반드시 빼앗는 것은 한신(韓信)이니, 이 세상 사람은 다 인걸(人傑)이다.”라고 하였다.

삼걸지산[三杰之算] 장량(張良̖), 소하(蕭何), 한신(韓信) 3인의 기지와 모략에 관한 묘사로 유후세가 (留侯世家), 소상국세가(蕭相國世家),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보인다.

삼경[三京] 남경(南京)인 서울, 중경(中京)인 개성(開城), 서경(西京)인 평양(平壤)을 말한다.

삼경[三逕]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삼경(三逕)은 황무(荒蕪)하여졌으나, 솔과 국화는 오히려 있다.” 하였으며, () 나라 은사(隱士) 장허(蔣詡)가 대밭 속에 세 갈래 길을 내었으므로, 은사(隱士)의 집에 삼경(三逕)이란 말을 쓴다.

삼경[三逕] 뜨락의 세 갈래 소로(小路). () 나라 때 은사(隱士) 장후(蔣詡)가 뜨락에 송((()을 심어 놓고 구중(求仲양중(羊仲)과 교유하며 고요하게 노닐었던 고사이다. <漢書 卷七十二

삼경[三鏡] 삼경은 즉 삼감(三鑑)으로 동()으로 거울을 삼고, 예를 거울로 삼으며, 사람으로 거울을 삼는다는 것인데, 이는 인심(人心)을 바로잡아서 자신의 표준으로 삼는다는 말이다. 당서(唐書) 위징전(魏徵傳)위징이 죽자 제()가 조회에 참석한 후 탄식하면서, 동으로 거울을 삼으니 의관(衣冠)을 바룰 수 있고, 예로 거울을 삼으니 흥망을 알 수 있고, 사람으로 거울을 삼으니 득실을 알 수 있다. 나는 항시 이 세 가지를 소중히 여기고 안으로 나의 허물을 경계했는데 이제 위징을 잃었으니 한 개의 거울이 없어졌구나.”라 하였다.

삼경[三經]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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