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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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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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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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韓歐] 당송팔가(唐宋八家)의 일원인 한유(韓愈)와 구양수(歐陽脩)를 말한다.

한구[寒具] 방한용(防寒用)의 의복을 말한다.

한구[韓駒] 송(宋) 나라의 문신으로 자는 자창(子蒼). 소철(蘇轍)에게서 수업하였고, 벼슬은 저작랑(著作郞)을 거쳐 강주지사(江州知事)에 이르렀다. 저서에는 능양집(陵陽集)이 있다.

한구이보가봉류[韓仇已報可封留] 장량(張良)은 본시 한(韓)의 세족(世族)으로 나라의 원수를 갚으려 진(秦)에 대항하여 일어났다가 한 고조(漢高祖)를 만나 진을 멸하고 나중에 유후(留侯)로 봉해졌다.

한궁비[漢宮妃] 한(漢) 나라 때 원제(元帝)의 후궁으로 있다가 흉노(匈奴)의 선우(單于)에게 시집간 왕소군(王昭君)을 말한다. “昭君拂玉鞍 上馬啼紅頰 今日漢宮人 明朝胡地妾”이라는 이백(李白)의 시로 더욱 유명하다. <李太白詩集 卷3 王昭君>

한기[韓琦] 송조(宋朝)의 명신. 뒤에 위국공(魏國公)에 봉해졌다. <宋史 卷三百十二>

한난기포[寒暖飢飽] 춥고 따뜻함. 주림과 배부름.

한난염량[寒暖炎凉] 차가움과 따뜻함, 더움과 서늘함 곧, 흐르는 세월.

한남재자[漢南才子] 조식(曹植)을 말하는데 그가 업하(鄴下)에 있었다.

한녀금전규효경[漢女金鈿窺曉鏡] 한녀는 한수(漢水)의 여신. 아름다운 여자가 화장대 앞에서 화장을 한다는 뜻이다.

한다폭소[寒多曝少] 맹자(孟子) 고자 상(告子上)에 “천하에 손쉽게 생장하는 식물이 있다 하더라도, 하루 동안 햇볕을 쬐게 하고 열흘 동안 춥게 한다면[一日暴之 十日寒之], 제대로 생장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한단[邯鄲] 한단은 전국(戰國) 시대 조(趙) 나라의 서울. 전하여 조 나라를 가리킨 말이다.

한단가청구[邯鄲駕靑軥] 한단은 당(唐)의 이필(李泌)이 지은 황량몽(黃梁夢)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노생(盧生)을 가리킨다. 한단의 나그네였던 노생은 허술한 단갈(短褐)을 입고 푸른 망아지를 타고 다녔는데, 하루는 도자(道者)인 여옹(呂翁)을 만나 자신의 곤궁한 신세를 한탄하였더니, 여옹은 주머니에서 베개 하나를 꺼내 주면서 “이것을 베고 자면 자네는 마음대로 부귀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노생은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꿈속에 온갖 부귀공명을 누렸다. 깨어나 보니, 자신이 자기 전에 주인이 누른 기장[黃梁]으로 떡을 찌고 있었는데 아직 다 익지 못하였다. 노생은 하도 허무해서 이상스레 여기자 여옹은 “세상일이 모두 이 꿈과 같다.”고 하였다. 여기에 한단이 나오므로 한단몽(邯鄲夢)이라고도 하며 침중기(枕中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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