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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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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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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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감별법

 

- 육도 제1편 문도 제66[2] -

 

  문왕이 물었다.

  “육수를 가려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이를 넉넉하게 하여 예절을 범하지 않는가를 보고, 이를 귀하게 하여 그 교만치 않는가를 보고, 이를 관직에 두어 그 옮김이 없는가를 보고, 이를 부리어 그 숨김이 없는가를 보고, 이를 위태케 하여 그 두려움이 없는가를 보고, 이에 일을 시켜 그 궁함이 없는가를 봅니다.

  이를 넉넉하게 하여 범치 않는 것이 인입니다. 이를 귀하게 하여 교만치 않는 것이 의입니다. 이를 관직에 두어 옮기지 않는 것이 충입니다. 이를 부리어 숨김이 없는 것이 신입니다. 이를 위태롭게 하여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용입니다. 이에 일을 시켜 궁하지 않는 것이 모입니다.”

 

- 六韜 第1篇 文韜 第6章 六守[2] -

文王曰;謹擇此六守者, 奈何?

太公曰;富之而觀其無犯貴之而觀其無驕付之而觀其無專使之而觀其無隱危之而觀其無恐事之而觀其無窮. 富之而不犯者, 仁也貴之而不驕者, 義也付之而不轉者, 忠也使之而不隱者, 信也危之而不恐者, 勇也事之而不窮者, 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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