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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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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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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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漫衍] 끝이 없다.

만연[晩硏] 사영운(謝靈運)의 산거부(山居賦)상자의 만연에 부끄럽다[慙向子之晩硏]”라고 한 주에 상장이 누()를 일찍이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만연이라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만용[曼容] () 나라 애제(漢哀帝) 때의 병단(邴丹)의 자()이다. 태중대부(太中大夫) 병한(邴漢)의 조카로, 직질(職秩)6백 석()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왕망(王莽)이 정권을 잡자 곧바로 벼슬을 그만두고 떠났으므로 병한보다도 더 이름이 났다고 하며, 뜻을 기르고 덕을 닦는 것에 치중하여 벼슬살이를 할 때 녹이 6백 석이 넘기 전에 스스로 사직하고 떠났다 한다. <漢書 卷七十二 兩龔傳>

만용관과[曼容官過] 6백 석()보다 높은 직질(職秩)을 가리킨다. () 나라 병만용(邴曼容)6백 석에 불과한 관직에 몸을 담고 있다가 왕망(王莽)이 정권을 잡자 고향에 돌아간 고사가 있다. <漢書 卷72, 88>

만장공도[萬丈公道] 사사로움이 없이 매우 공정한 일을 이른다.

만장낭간[滿腸琅玕] 낭간은 주옥(珠玉)의 일종이다. 문장이 뱃속에 가득하다는 비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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