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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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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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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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聞根] 불가에서 말하는 육근(六根)의 하나로 육신의 청각을 가리킨다.

문기자[問奇字] 한 나라 양웅(揚雄)이 현정(玄亭)에 은거하였는데 가끔 사람들이 술을 싣고 와서 기자(奇字)를 물었다고 한다.

문내아제문외매[門內兒啼門外邁] 공사를 위해서는 사사를 돌볼 겨를이 없음. ()8년을 밖에서 치수하면서 세 차례나 자기 집 문 밖을 지난 일이 있었지만 한 번도 들리지 않았고, 아들 계()가 태어나 응애응애 울음소리를 듣고서도 자식보다는 수토 평정을 위해 그냥 지나쳤다는 것이다. <書經 益稷>

문노공[文潞公] () 나라의 대유(大儒) 노국공(潞國公) 문언박(文彦博)을 가리킨다. 노공은 벼슬을 그만두었다가 다시 출사(出仕)하는 등 4()에 걸쳐 무려 50년 동안 장상(將相)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문다격세치[門多擊轊輜] 문 앞에 귀객(貴客)들이 줄을 이어 수레끼리 서로 부딪칠 정도임을 말한 것이다.

문도[文度] 문도는 진() 나라 때의 명신인 왕탄지(王坦之)의 자이다. <晉書 卷七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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