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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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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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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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옥답[門前沃畓]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을 일컫는 말이다.

문전작라[門前雀羅] 권세를 잃거나 빈천(貧賤)해지면 문 앞()에 새그물을 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어진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문점[文點] 청 나라 사람. 자는 여야(與也), 호는 남운산초(南雲山樵). 시문(詩文)과 서화에 두루 능하였다.

문정공[文正公] 고려 후기의 문신 권부(權溥)의 시호이다. 권부는 충렬왕(忠烈王) 때 밀직학사(密直學士) 등을 거쳐, 충선왕 복위 후 영가부원군(永嘉府院君)의 봉호를 받았다. 주자학(朱子學)이 들어온 뒤에는 주자사서집주(朱子四書集注)의 보급에 힘썼고, 은대집(銀臺集) 20권을 주서(註書)하기도 하였다.

문정자[問鼎者] 초장왕(楚莊王)이 주나라에 대하여 구정(九鼎)의 경중을 물었다. 구정은 하우(夏禹)가 만들어 전해 오다가 은()나라에서 혁명(革命)한 뒤에 옮겨왔고, 주나라가 다시 옮겨왔던 것인데 초장왕이 물은 것은 주나라를 멸시하여 왕권(王權)을 빼앗겼다는 뜻이다.

문정홀[文貞笏] 문정은 위징(魏徵)의 시호이다. 위징이 죽은 뒤에 집안에 아직도 옛날의 서조 등이 남아 있느냐고 임금이 묻자, 홀만 남아 있다고 후손 위모(魏謨)가 대답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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