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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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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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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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역절람[勿易折襤] 한성제(漢成帝) 때 주운(朱雲)이 괴리령(塊里令)으로 있을 때 상서하여 원컨대 상방검(上方劍)을 빌어 영신(佞臣) 장우(張禹)를 베어지이다.”라 하니, 제가 노하여 죽이고자 어사(御史)에게 운을 끌어내라 하니, 운이 대궐의 난간을 붙잡고 놓지 않으매 난간이 꺾어졌다. 뒤에 난간을 고치려 하자, 바꾸지 말라 명하여 직신(直臣)을 정표하였다. <한서(漢書)>

물외[物外] 신선 세계. 진세(塵世)를 멀리 초탈(超脫)한 것을 말한다.

물외승[物外僧] 외물(外物)의 구속을 벗어난 출세간의 승려들을 말한다.

물외응무수조시[物外應無水鳥猜] 세상일을 잊고 초연하게 자연과 동화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바다에서 갈매기와 친구처럼 지내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부친의 부탁을 받고 잡아가려는 마음을 품자, 갈매기가 벌써 기미를 알고는 그에게 내려오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다. <列子 黃帝>

물외한인[物外閒人] 세상 물정의 번잡함을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을 이른다.

물의[物議] 말썽을 일으키다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물조[物祖] 만물의 조()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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