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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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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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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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승[幡勝] 입춘일(立春日)에 머리에 꽂는 채색(彩色) 조화(造花)를 가리킨다.

번승완불사[樊蠅頑不死]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승(靑蠅)오가는 쉬파리 무엇을 찾는지 울타리에 많이들 붙어 있다.”라고 했는데, 이욕에 휩쓸리는 소인들을 비유한 시이다.

번안[飜案] 옛사람의 시문(詩文)을 원안으로 하여 이리저리 고침을 말한다.

번약[繁弱] 번약은 옛날 하후씨(夏后氏)가 썼다는 명궁(名弓)의 이름이다.

번여[煩拏] 어지럽다. 번거롭다.

번여[璠璵] () 나라의 보옥(寶玉)으로, 일찍이 공자(孔子)가 이르기를 아름답도다, 번여여! 멀리서 바라보면 광휘가 찬란하고, 가까이서 보면 곱기도 하구나.”라 하였다. 보통 미덕(美德)을 지닌 현재(賢才)를 지칭한다.

번연삼빙[幡然三聘] 이윤이 처음에는 출세할 생각이 없었다가 은()의 임금 탕()이 세 번이나 사자를 보내어 초빙한즉 그는 맘을 돌려서 나는 장차 이 백성들을 요순(堯舜)의 백성으로 만들겠다.”라 하고 나왔다.

번영[繁纓] ()은 말의 배대끈이고 영()은 굴레인데, 제후의 말 장식을 말할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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