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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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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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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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시[封豕] 큰 돼지라는 뜻인데, 성질이 포악하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다. 춘추좌씨전 정공(定公) 4년 조()()가 봉시와 큰 뱀이 되어 상국(上國)을 범한다.”라 하였다.

봉시상호[蓬矢桑弧] 봉시는 쑥대로 만든 살이며 상호(桑弧)는 뽕나무로 만든 활이다. 고대에는 남자를 낳으면 활을 문 왼쪽에, 여자를 낳으면 문 오른쪽에 베풀었으며, 세자(世子)를 낳으면 사인(射人)이 상호에 봉시로 천지와 사방에 쏘니 이는 원대한 뜻을 품으라는 뜻이라 한다. <禮記 內則>

봉심[蓬心] 강직하지 못함을 비유한 말이다.

봉심[蓬心] 원리에 통달하지 못하는 마음을 이른다. <莊子 逍遙遊>

봉아[蜂衙] 벌집 즉 봉소(蜂巢)를 말한다. 꿀벌들이 아침저녁으로 군아(軍衙)처럼 때를 정하여 집을 드나드는 것을 이른 말로, 관리들이 조석으로 아참(衙參)하는 데에 비유한 것이다.

봉안역[奉安驛] 광주(廣州)의 속역(屬驛)이다.

봉암[鳳巖] 이경여(李敬輿)의 호이다.

봉액[縫腋] 공자가 송 나라에 살 때에는 그 곳에서 쓰는 장보관(章甫冠)을 쓰고, () 나라에 살 때에는 봉액의(縫腋衣)를 입었다 하여 후세에서 유학(儒學)하는 이의 의관(衣冠)을 이것으로 말하였다.

봉액[逢掖] 봉액은 소매가 넓은 유자(儒者)의 옷을 말한다.

봉액[鳳掖] 봉액은 한림원(翰林院), 가리킨다.

봉액[縫掖] 유자(儒者)가 입는, 겨드랑만 꿰매어 옆이 넓게 터진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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