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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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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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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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族子] 겨레붙이로서 유복친(有服親)이 아닌 조카뻘 되는 사람을 말한다.

족포[族庖] 일반적인 소잡이를 말한다.

존당[尊堂] 살아 계신 남의 아버지를 일컫는다.

존로[尊盧] 태고(太古) 시대의 제호(帝號)이다.

존로마[存老馬] 자신을 동정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전자방(田子方)이 길을 가다가 집에서 버림받은 늙은 말을 보고는 힘 좋을 때 써먹다가 늙었다고 내버리다니, 이런 짓을 인자(仁者)는 차마 하지 못하는 법이다.”라고 하고, 속백(束帛)으로 대속(代贖)해 주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韓詩外傳 卷8 32>

존몰애영[存沒哀榮] 논어(論語) 자장(子張)살아 계실 때에는 모두 영광스럽게 여기고 돌아가셨을 때에는 애통해 한다.[其生也榮 其死也哀]”는 말이 있다.

존방불[存髣髴] 한때 희미해서 보이지 않는 수도 있다. 그러다가 마음이 뛰놀아 마치 물이 끓는 것과 같다.

존백[尊伯] 상대방의 형님을 말한다.

존상서[尊尙書] 상서인 남의 부친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존숙[尊宿] 관경(觀經)덕이 높는 것을 존, 나이가 높은 것을 숙이라 한다.” 하였다.

존순몰녕[存順沒寧] 장횡거(張橫渠)의 서명(西銘) 말미에 살아서는 내가 순리에 따라 섬기다가, 죽어서는 내가 편안하리라.[存吾順事 沒吾寧也]”라는 말이 나온다.

존신혹장칩[存身或藏蟄]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용사(龍蛇)가 칩거하는 것은 존신(存身)하기 위해서이다.”라고 하였다.

존심양성[存心養性] 본심을 보존하고 정성(正性)을 배양한다는 뜻이다. 맹자(孟子) 진심장(盡心章) 상편에 본심을 보존하고 정성을 배양하는 것은 하늘을 섬긴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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