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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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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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민우[秦政民愚] 진시황(秦始皇)의 이름은 정()인데, 책을 모두 불살라서 백성을 어리석게 만들었다.

진정수사[秦政收司] 진정은 이름이 정()인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키는데, 이에 앞서 진효공(秦孝公) 때에 상앙(商鞅)이 백성들 사이에 서로 규찰하게 하고 연좌시키는 수사연좌법(收司連坐法)을 만들었던바, 이 법이 진시황 때에 이르러서는 결국 천하의 서적(書籍)을 다 불태우고, 협서율(狹書律)을 만들어 민간에서 시서(詩書)를 논하거나 또는 의약(醫藥복서(卜筮) 이외의 서적을 소장한 자가 있으면 극형에 처하게까지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진정표[陳情表] 권근(權近) 자신이 새 왕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 대열에서 빠지자 자기도 문장으로서 이씨 개국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가 있음을 밝힌 진정전(陳情箋), 83세인 자기 아버지에게 봉작(封爵)을 해달라고 간청한 진정차자(陳情箚子)가 있다. <陽村集>

진제[振祭] 옛사람이 음식을 대할 적에 반드시 제()하는데 그것을 진제라 이른다. 주례(周禮) 변구제(辨九祭)의 제5제이다.

진제[眞諦] 불교 용어로서 현상계의 미()한 세계를 말하는 속제(俗諦)에 대해, 진지(眞智)에 의하여 터득하는 궁극적인 진여(眞如)의 세계를 진제(眞諦)라 한다.

진제궁송[秦帝宮松] 진제는 곧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킨 말인데, 진시황이 태산(泰山)에 올라가 봉선(封禪)할 적에 폭풍우(暴風雨)가 몰아치자 다섯 그루의 소나무 밑에서 이를 피하였으므로 뒤에 이 소나무들을 다섯 대부(大夫)로 봉()한 고사이다. <史記 卷六 秦始皇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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