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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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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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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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도[郅都] () 나라의 혹리(酷吏). 경제(景帝) 때의 직신(直臣)으로 직간(直諫)을 잘하였고 법()을 엄혹(嚴酷)하게 시행하였으므로, 당시에 창응(蒼鷹)이라는 칭호가 있었다. 질도가 안문 태수로 부임을 하자 흉노가 그의 풍도(風度)를 듣고는 변방에서 떠나갔으며 그가 죽은 뒤에도 안문 가까이 오지 못했다고 한다. <史記 卷122·漢書 卷90>

질발[叱撥] 명마(名馬)의 이름이다. () 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서역(西域)에서 여섯 필의 한혈마(汗血馬)를 바쳤는데, 그 이름을 각각 홍질발(紅叱撥), 자질발(紫叱撥), 청질발(靑叱撥), 황질발(黃叱撥), 정향질발(丁香叱撥), 도화질발(桃花叱撥)이라고 하였다 한다. <續博物志 卷4>

질병가[疾病家] 질병이 든 궁인(宮人)들을 격리하여 두는 곳이다.

질상담[迭相擔] 번갈아 가면서 서로 업어주다.

질석기[叱石起] 신선전(神仙傳) ()황초평(黃初平)14세 때 양을 먹이다가 금화산(金華山)에 들어가 40년 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그의 형 초기(初起)가 마침내 동생을 찾아 양의 소재를 묻자 뒷산에 있다고 하므로 가서 보매 백석(白石)만 있었다. 초평이 백석을 향하여 양들아! 일어나라.’하니, 백석이 모두 양이 되어 일어났다.” 하였다.

질석제형[叱石弟兄] 갈홍(葛洪)이 지은 신선전(神仙傳)황초평(黃初平)이 양을 기르고 있었는데, 어떤 도사(道士)에게 이끌려서 금화산(金華山) 석실(石室) 안으로 들어가 40여 년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형 황초기(黃初起)가 동생을 찾아 산에 이르러서 양이 있는 곳을 물으니, 답하기를, ‘산의 동쪽에 있다.’고 하였다. 형이 가서 보니, 단지 흰 돌만 보이고 양은 보이지 않았다. 황초평이, ‘양이 있는데, 형이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고는, 그곳으로 가서 이놈, 이놈, 양아 일어나라.’라고 하니, 흰 돌이 모두 일어나 몇만 마리의 양으로 변하였다.”고 하였다.

질성[質性] 타고난 성품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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