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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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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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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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다서[貝多書]  불경(佛經)을 이른다. 패다는 인도(印度)의 다라수(多羅樹)인데, 옛날 그 다라수의 잎에 불경을 베꼈으므로 이른 말이다.

패대계관[貝帶雞冠]  패대는 자개로 장식한 띠이고, 계관(雞冠)은 준의(금계錦鷄라고 하는 꿩 비슷한 새)의 깃으로 장식한 관인데, 한 혜제(漢惠帝)가 낭시중(郞侍中)들을 총애하여 모두 패대와 준의의 관을 착용하게 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一百二十五 侫幸傳>

패도[覇道]  인의를 무시하고 무력이나 꾀를 써서 나라를 다스리는 일. 공리만을 탐하는 일을 말한다.

패릉[霸陵]  한(漢) 나라 문제의 능(陵)인데, 문제의 유언(遺言)으로 패릉(覇陵)의 장사를 검소(儉素)하게 하라 하였다.

패릉유렵[覇陵遊獵]  후한(後漢)의 명장 이광(李廣)이 흉노(匈奴)와의 싸움에 크게 패하여 그 벌로 서인(庶人)으로 폐기되어 패릉정(霸陵亭)의 부근 남전(藍田)의 남산에서 몇 년 동안 사냥하며 살았다 한다. <史記 卷一百九 李廣傳>

패릉취위[霸陵醉尉]  한(漢) 나라 때 장군 이광(李廣)이 한때 파직되어 있을 적에 한 기병(騎兵)만을 데리고 밤에 나가 다른 사람과 함께 전간(田間)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다 패릉정(霸陵亭)에 당도했을 때, 패릉위(霸陵尉)가 술이 취하여 이광의 행차를 가지 못하게 막으므로, 이광의 기병이 그에게 “옛 이 장군이시다.”고 말하자, 패릉위가 말하기를 “지금의 장군도 밤에 다닐 수 없는데, 어찌 옛 장군을 봐줄 수 있느냐.”라 하고는 이광을 강제로 패릉정 밑에서 잠을 자게 하여 모욕을 주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五十四>

패방[牌坊]  패방은 어떤 사람의 덕행을 표창하기 위하여 세운 일종의 건축물을 말한다. 공덕패방(功德牌坊), 정절패방(貞節牌坊) 등이 있다.

패부[沛府]  한 고조(漢高祖)의 발상지가 패현(沛縣)이었으므로, 전하여 제왕(帝王)의 고향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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