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사는 꿩은 열 걸음을 걸어야

한 번 쪼을 모이를 만나고

백 걸음을 걸어야 물 한 모금을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새장 속에 갇혀 길러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새장 속에서는 왕처럼 받아먹어 기력은 왕성하겠지만

마음이 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澤雉十步一啄, 百步一飮, 不蘄畜乎樊中. 神雖王, 不善也. <莊子>

택치십보일탁, 백보일음, 불기축호번중. 신수왕, 불선야. <장자>

 

 하늘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