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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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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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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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三郞] 당 현종(唐玄宗)의 소명(小名). 현종황제는 그 집안에서 같은 항렬 중에 셋째가 되므로 이삼낭(李三郞)이라고 자칭하였다.

삼랑갈고[三郞羯鼓] 삼랑은 당 현종(唐玄宗)의 소명(小名)인데, 현종이 일찍이 내정(內庭)의 복사꽃·살구꽃이 머금은 것을 보고는 갈고(羯鼓)를 가져다가 스스로 춘호광(春好光)이란 곡조를 지어 한 곡을 치고 나서 보니, 복사꽃·살구꽃이 모두 이미 피었더라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삼량섬[三良殲] 삼량은 춘추 시대 진() 나라의 훌륭한 신하로서 목공(穆公)의 순장(殉葬)에 희생되었던 자거씨(子車氏)의 엄식(奄息중항(仲行겸호(鍼虎)3형제이다. 시경(詩經) 진풍(秦風) 황조(黃鳥)나는 꾀꼬리여, 뽕나무에 그치누나. 누가 목공을 따라 순장(殉葬)하는가 하면 자거씨의 중항이로다. 이 중항이여 백 명을 당해낼 만하네. 구덩이에 임하여 몹시도 두려워하누나. 저 하늘이여 이 훌륭한 사람 죽이네. 만일 저들을 대신 구원할 수 있다면 사람마다 자기 몸을 백 번이라도 바칠 걸세.[交交黃鳥 止于桑 誰從穆公 子車仲行 維此仲行 百夫之防 臨其穴 惴惴其憟 彼蒼者天 殲我良人 如可贖兮 人百其身]”라고 하였다.

삼려경수[三閭敬嬃] 너무 강직하게 굴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의 삼려대부(三閭大夫)굴원(屈原)이 쓴 이소경(離騷經)안에, 굴원의 누이[女嬃]가 굴원을 끌어당기면서 너무 유별나게 강직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고 했다.

삼려대부[三閭大夫] 전국 시대 초() 나라의 관명(官名)으로, 왕족인 소씨(昭氏굴씨(屈氏경씨(景氏) 세 집안의 계보(系譜)와 인재 등용을 관장하였는바, 이 벼슬을 지낸 굴원(屈原)을 가리키기도 한다.

삼려대부[三閭大夫] 초 왕실의 삼성(三姓)인 소(), (), () 삼가(三家)의 벼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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