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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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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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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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렴[緗簾] 비단으로 만든 주렴이다.

상령[商嶺] 상령은 즉 상산(商山)으로 상주(尙州)의 옛 이름이다.

상령[湘靈] 상수(湘水)의 신으로, 상수에 빠져 죽은 순() 임금의 비()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을 말한다. () 임금의 딸인 아황과 여영이 순 임금에게 시집 가 비가 되었는데, 순 임금이 남쪽 지방을 순행하다가 죽어 창오(蒼梧)의 들에 묻혔다. 그러자 두 비가 순 임금이 그리워 통곡하면서 흘린 눈물이 대나무에 떨어져서 반점이 생겼다. 두 비가 그 뒤에 상강에서 죽으니, 사람들이 상부인(湘夫人)이라고 칭하였다. <列女傳>

상령[商嶺] 상주(尙州)의 옛 이름이다.

상령[爽靈] 태미령서(太微靈書)人有三魂 一曰爽靈 二曰台光 三曰幽精이라 하였다. 소식의 부용성시(芙蓉城詩)天門夜開飛爽靈의 구가 있다.

상령고슬[湘靈鼓瑟] 상령이 거문고를 탄다. 상령은 상수(湘水)의 신()이다. 초사(楚辭)使湘靈鼓瑟이란 것이 보인다. () 나라 시인 전기(錢起)가 일찍이 상령고슬시(湘靈鼓瑟詩)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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